2010년 1월 28일 목요일

1월 27일 새벽 3시 애플 iPAD발표

iPAD


1월 27일 새벽 드디어 그 무성한 소문속에서 스티브 잡스가 진짜 iPAD를 발표했습니다.
iPOD에서 모음 한글자만 바꾼 절묘한 네이밍 센스죠.



소개 동영상을 보니 그저 그냥 할 말이 없습니다.
혹평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디바이스 혁명을 원했는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프리젠테이션 동작 화면과 E-BOOK 구동화면만 봐도
이 디바이스를 어디에 써야할지 감이 딱 잡히더군요.

USB가 없고, 카메라가 없고, HDMI도 없고...
단점은 많습니다.
그런데 언제 애플 제품이 처음부터 다 달고 나왔던 적이 있었던가요?

이것저것 다 없는데
결국 가격까지 저렴하게 책정을 해놓고보니

그래도 한번 사서 써보자는 의견쪽으로 기울어진다는게
스티브잡스의 영리한 계산이 아닐까 합니다. :)

조만간 하나 구매하게 될듯하군요.



2010년 1월 27일 수요일

1월 27일 <KB증권, 아이폰용 HTS앱 첫 출시>



아이폰의 국내 출시로 스마트폰 열풍이 촉발된 이후 KB투자증권이 첫 아이폰용HTS 'KBipluster'를 출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가능하며 시세/관심종목 조회, 트위터?뉴스 등의 기능과 함께 주문 버튼을 누르면 고객센터로 자동연결된다.

회사 측은 앞으로 주문기능 및 실시간 시세,잔고,거래내역 조회 등의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KB투자증권 CIO인 황원철 상무는 "KB국민은행 등 KB금융 계열사들과 연계하는 통합 스마트폰 서비스를 준비 하고 있으며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폰 등으로 대상 단말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m.com

2010년 1월 26일 화요일

1월 26일 <전세자금 대출 가이드>

최근 수요자들이 주택 매입을 꺼리는 가운데 전세금까지 급등하자 은행별로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대출'(기금대출)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22일 현재 잔액이 7조6932억원으로 올해 들어 영업일로 보름 만에 700억원 가까이 증가했으며 불과 두 달 전과 비교하면 3300억원 늘어난 수치다.

은행 자체 상품도 22일 현재 1조1499억원으로 작년 1월 말 7728억원과 비교하면 3800억원 정도 증가했다.

전세금은 곧 서민생활과 직결된다. 늦겨울 맹추위가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곧 입춘(2월 4일)이다. 봄철 이사를 준비 중이라면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껑충 뛴 전세보증금의 부족분은 결국 은행 대출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현재 우리 신한 하나 기업 농협 등 5개 은행은 저소득층을 위한 저리(低利)의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대출(기금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농협 기업 등 시중은행들은 기금 대출과 별개로 자체 전세자금대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전세 대상이 전용면적 85㎡ 이하인 국민주택 규모(아파트 포함)라면 기금대출을, 중산층 이상으로 다소 넓은 규모의 주택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은행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기금대출은 2~4.5%로 금리가 낮은 반면 조건이 까다롭고, 은행 대출은 비교적 대출이 용이하고 한도도 높지만 기금대출보다 금리가 높은 편이다.

◆ 저소득층을 위한 기금대출

= 정부는 일정 자격 조건을 갖춘 저소득층 근로자ㆍ서민을 위해 낮은 금리로 전세금을 빌려주고 있다. 이 정책자금이 바로 기금대출이다. 현재 우리 신한 하나 기업 농협 등 5개 은행에서 기금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근로자ㆍ서민 전세자금대출'과 '저소득가구 전세자금대출' 두 종류가 있다.

기금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다소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 신청일 현재 무주택 가구주로서 최근 연도 또는 1년간 소득이 3000만원 이하인 근로자ㆍ서민이라면 '근로자ㆍ서민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때 가구주에는 만 35세 이상의 단독 가구주와 1개월 내 결혼으로 가구주가 될 예정인 자 등도 포함된다.

소득은 임금 수당 등의 급여 총액으로 상여금 교통비 식사비 등 실비변상적 급여는 제외된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 대상이며, 임차보증금의 10% 이상을 지불한 상태여야 한다.

금리는 연 4.5%로 전체 보증금의 70% 범위에서 최고 6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주택금융신용보증서 발급이 불가능할 경우 1%포인트 금리를 더 내야 하고 세 자녀 이상 가구인 경우 최대 8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은 2년으로 2년 단위로 2회 더 연장할 수 있어 최장 6년까지 가능하며 연장 시 대출금의 20% 이상을 상환하지 않으면 금리가 0.5%포인트 가산된다. 대출 연장 시 가구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만 2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라면 '저소득가구 전세자금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보증금의 70% 범위에서 지역별로 2800만~4900만원, 세 자녀 이상 가구인 경우 지역별로 3500만~56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역시 85㎡ 이하 주택이 대상이며 금리는 연 2%다. 대출 기간은 15년으로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을 따르며 총대출금의 50% 이내에서 일시 상환이 가능하다.

◆ 편리하고 한도 넉넉한 은행 대출

= 연봉이 3000만원을 넘고 85㎡를 초과하거나 1억원 이상의 주택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은행별 전세자금대출을 고려해 볼 만하다. 일반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저렴하고 대출받기도 비교적 쉽기 때문이다.

지난 22일 현재 은행 대출 금리는 최저 5.46%에서 최고 7.77%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며, 국민 우리 신한 등 3개 은행 잔액만 합쳐도 1조원이 넘는다. 특히 작년 말 이후 잔액은 200억원 이상 증가했다.

국민은행 '주택전세자금대출'은 보증금 5% 이상을 계약금으로 지불한 만 20세 이상 가구주에게 최고 2억원 한도로 보증금의 70%까지 대출해 주는 상품이다. 22일 현재 금리는 연 5.46~7.76%(6개월 변동금리 기준)며 대출 기간은 10년이다.

우리은행 '우리 V전세론'은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 10% 이상을 지급한 만 20~60세 가구주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주택은 부동산 등기부등본상 개인 소유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로 대출 한도는 2억원이다. 22일 현재 금리는 6.38~6.68%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함께 이 대출 금리도 0.2%포인트 인하했다.

신한은행 '전세보증대출'은 신규 전세 입주자를 대상으로 최고 2억원까지, 이미 전세 거주자인 경우 생활자금을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하는 전세 전용 상품이다. 22일 현재 금리는 5.68~6.88%다.

[문지웅 기자]

1월 26일 <펀드이동.. 산넘어 산>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25일 펀드 가입자가 증권, 은행, 보험사 등 판매사를 마음대로 옮길 수 있는 펀드판매사 이동제가 실시됐으나 계좌이동에 많게는 수 시간이 소요되고, 판매사도 모두 참여하는 것이 아니어서 투자자들이 실제 판매사를 바꿀 때는 다소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

판매사를 이동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기자가 직접 펀드 판매사를 옮겨봤다.

한 지인의 소개로 M생명사에 대부분 펀드자산을 맡겨온 기자는 그동안 지점이 적어 펀드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바꿔보고자 지점이 많은 H증권사로 펀드를 옮기기로 했다.

오전 9시10분께 H증권사 여의도 본점 객장에 찾아가 펀드를 이 증권사로 이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자 원래 펀드를 가입했던 판매회사에서 '펀드판매사 이동계좌 확인서'를 받아와야 한다고 했다.

담당 직원은 기자가 만약 이동을 마칠 경우 '펀드판매사 이동 고객 1호'라며, 이동이 가능한 펀드리스트를 뽑아줬다. 펀드판매사 이동계좌 확인서는 온라인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다는 조언도 해줬다.

이에 따라 사무실로 돌아와 온라인으로 펀드판매사 이동계좌 확인서가 발급할 수 있는지 확인했으나 해당 계좌를 온라인 펀드거래가 가능한 계좌로 신청했어야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돼 당초 이동하려는 판매사에 한 번만 방문해 펀드이동을 마치려던 기자의 시도는 실패했다.

또 여의도 M생명 지점을 찾아갔으나 폐점돼 마포구 소재 지점으로 갔으나 이 지점 역시 인근 지점과 통합되는 바람에 다시 15분여 걸은 뒤에야 M생명 지점에 가서 펀드 이동이 가능했다.

이 제도 참여사는 은행 18곳, 증권사 41곳, 보험사 10곳 등 모두 72개사다. 하지만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 곳은 이중 85%에 그쳐 판매사를 바꿀려면 금융감독원이 나, 해당 회사로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증권사나 보험사 중 지점이 적은 회사는 사전에 원판매사와 이동판매사에 실제 이동이 가능한지 문의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보험사는 이날부터 참여하는 경우가 60%에 불과해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한다.

현재 공모펀드 5천746개 중 이동이 가능한 펀드는 2천226개로 38.7%에 불과하다. 게다가 원판매사나 이동희망판매사가 해당 펀드를 판매하지 않을 경우까지 합하면 실제 이동이 가능한 펀드는 더욱 제한돼 꼭 양측에 사전확인을 해야 한다.

M생명 지점에 도착해 근무처인 여의도에 지점이 없어 펀드를 이동하고 싶다고 했더니 M생명에 보유중인 펀드 5개 중 해외펀드 3개를 제외하고 국내펀드 2개를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담당직원은 H증권사로는 실시간 이체가 가능하다며, 이체를 해줬다.

이때 닷새 이내에 H증권사에 가서 이동을 요청하지 않으면 이동신청은 자동으로 폐기되며, 닷새 이내 마음이 바뀔 경우 전화 한 통으로 이동신청을 취소할 수 있다고 이 직원은 설명했다.

다시 택시를 타고 여의도 H증권 본점으로 돌아와 새로 계좌를 개설한 뒤 펀드 이동 신청서를 쓰고 판매사 이동을 요청, 이동절차를 완료했으며 모두 2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하지만 판매사 변경이 완료되는 시점은 증권예탁원 중계시스템을 통해 원판매사와 이동판매사간 정보전송 이후 계좌대체가 끝나는 26일이다.

yuls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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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5일 월요일

1월 25일 <만 30살된 은마아파트 - 운명의 3월>

[머니투데이 서동욱기자][[이슈점검] 3월 중 재건축 실시 여부 최종 결정]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강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재건축 1차 관문인 예비안전조사를 통과한 은마아파트는 현재 8개 동에 대한 용역업체의 현장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강남구는 지난해 12월23일 용역업체와 정밀안전진단 계약을 체결했다. 용역기간은 오는 2월26일까지로 3월 중에는 재건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강남구는 재건축사업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구 관계자는 "노후도와 건물 상태가 정확히 판단된다면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은마가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준공한 지 30년이 안된 나머지 단지 재건축사업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당초 1월 중 정밀안전진단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 시점이 늦춰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강남구는 용역업체 선정 등 절차적 문제로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건물의 구조안정성 항목에서 재건축 허용 판정을 받기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구조안정성은 건물 자체를 지탱할 수 있느냐를 노후도에 따라 판정하는 것으로 재건축 실시 여부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강남구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허용'으로 결정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조건부 재건축 허용은 최종 점수가 '재건축 허용'보다 높게 나왔을 때로, 이 경우 서울시와 강남구청이 협의해 재건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이와 관련 강남구는 최근 '재건축 안전진단의 합리적인 기준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현행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구는 기존 안전진단 항목 외에도 이화탄소 배출·층간소음·주차여건 등이 좋지 않은 단지는 안전성 심사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대한건축학회의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국토해양부에 기준변경을 공식 요청할 방침이다.

1980년 준공, 올해로 30년을 채운 은마아파트는 서울 재건축아파트 가격의 '바로미터'다. 지상 14층 28개동으로, 지난 2002년 이후 세 번째 만인 지난해 10월 정밀안전진단 결정이 내려졌다.

1월 25일 <오늘의 환율>

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1월25일)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를 중심으로 그간의 급등에 대한 숨고르기에 나설 전망이다.

주말 역외 환율이 1150원대를 유지한 채 마감한데다 중국긴축 및 미국 은행 규제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만큼 이를 얼마나 더 반영할지도 주목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이번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우호적인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나 네고물량 유입 및 급등에 대한 되돌림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 FOMC 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변동성 확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상황이다.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역외매수와 네고 물량의 공방속에 1150원 중심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미국의 은행 규제 방안 계획과 중국 긴축 정책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증시 불안감과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원화 매수가 강하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고점 인식에 따른 네고 물량과 역외매수의 강도가 이날 환율 방향을 결정지을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6.0원~1158.0원.

외환은행

전주말 중국의 긴축정책과 미국의 은행규제에 대한 충격이 이어지며 뉴욕증시는 급락세로 마감됐고,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서울종가 대비 약 0.5원 상승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번주 서울외환시장은 강보합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아직 영향력이 남아있는 지난주의 상승재료와 역내외의 숏커버 물량의 유입가능성 등으로 상승에 우호적인 장세의 연출이 예상되는데, 최근의 급등세로 인한 차익실현 매도물량과 네고물량의 지속적인 출회로 상승폭은 어느 정도 제한되며 1140원 후반 ~115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한 레인지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이후에 발표되는 재료에 따라 상승추세로의 전환 혹은 기존 하락추세로의 복귀 여부를 결정하는 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35원~1170.0원.

신한은행

지난주 급등에 따른 시장불안에도 불구하고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등이 원활하게 출회되고 있고 미국 은행 등에 대한 규제책 등이 증시의 급락과 이에 따른 미 경기회복지연 전망 등으로 이어진다면 오바마 정부가 은행규제책에 대한 다소 완화된 입장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번주는 급등에 따른 반락을 모색하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의 강력한 경기회복과 수출 호조 등은 원화약세에 베팅하기에는 무리라는 측면에서 원화의 추가 약세는 제한적일 듯하다. 이번주 예상 범위는 1135.0원 ~ 1165.0원

대구은행

지난 주말 뉴욕 NDF 시장에서는 1152원에 최종 호가가 형성되며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뉴욕 증시가 3영업일동안 500포인트 이상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 미 증시가 아시아 증시에도 큰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원달러 역시 상승 압력을 받을 여지가 많아보이며 변동성이 큰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판단된다. FOMC, 오바마 대통령의 은행 규제, 증시의 불안정성, 유로존의 신용우려 등 시장에 현안을 줄만한 사항들이 쌓여있는 가운데 안전 통화 선호거래에 힘이 실릴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주 예상 범위는 1140.0원~1170.0원. 이날 예상은 1145원~ 1158원.

정미영 삼성선물 팀장

환율은 세계 증시 급락과 글로벌 달러 강세 기조 유지로 상승흐름 이어지겠으나 추가 상승 폭은 제한된 채 장중 변동성 확대 양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달러선물 외인 포지션으로 추정해 볼때 외국인의 원화 매수 포지션의 3분의2 이상이 청산됐기 때문에 추가적인 숏커버 여력은 크지 않고, 1주일 사이에 환율이 급등세로 전환, 이번주 공기업 환헤지 관련 달러매수세 유입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이번주 FOMC에서는 최근 급락한 증시를 고려하더라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 보이나 회의 결과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는 유의. 이번주 예상범위는 1135.0원~1160.0원. 이날은 미증시 급락 여파로 1150원대 상승 시도 이어지겠으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및 네고물량 공급으로 1150원대 중반 저항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43.0원~1156.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이번주 환율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 및 수출업체의 고점매도성 네고 물량 유입 가능성 속에 환율 상승의 되돌림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 은행산업에 대한 규제 및 이에 따른 증시 조정 가능성, FOMC 예정, 미 실적시즌 지속, 국내 수급 변수 등으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주 환율 예상 범위는 1130.0원~11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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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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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시중 자금 대이동 시작됐다>

"0.1%라도 더…" 시중자금 대이동 시작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쏟아진 돈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위기감이 누그러지면서 투자자들의 성향이 보다 공격적으로 변화하고 풍부한 유동성도 한몫을 거들고 있다. 돈의 목적지는 물론 고금리ㆍ고수익이다.

전세계적으로 출구전략 시행이 늦어지면서 금융위기 동안 풀린 돈이 본격적으로 돌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해 3분기 통화유통속도가 2008년 3월 이후 1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시중 돈이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중침체(더블딥)와 같은 경기 불확실성에 대해 투자자들이 매우 민감한 상태여서 고위험과 안정성을 오가는 자금의 눈치보기 현상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 고금리 특판예금 출시 직후 품절

= 예대율 규제를 앞두고 예금 수신 경쟁을 벌이는 은행권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각 은행 특판상품이 내놓기가 무섭게 마감되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1일부터 연 4.9% 금리를 제공하는 '고객사랑 정기예금'을 판매했다. 최고 4% 중반인 다른 정기예금보다 0.5%포인트 이상 높은 금리다. 당초 이달 말까지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8조원이 몰리며 3주만에 마감됐다.

이달 4일 신한은행 1년 만기 특판예금 '새출발 정기예금'(최고 연 5%)도 하루 평균 2000억~30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나흘 만에 마감 기록을 세웠다. 외환은행 'YES 큰기쁨 예금'도 출시 두 달만에 목표금액 2조원을 돌파하며 마감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18일까지 예금은행의 저축성예금은 8조5000억원 증가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월별 순증액이 3조원대에 불과했다.

◆ 증시, 리스크보다는 고수익

= 직접 투자에 비해서는 장기 안정적 투자자금이 선호하는 펀드에서 돈이 빠져 나가고, 대신 공모주 유상증자 등 단기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곳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실제 연초 공모주 열기는 기업규모에 관계없이 뜨겁다. 지난 18일 마감한 영흥철강 청약에는 무려 1조3000억원이 몰려 49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연초 공모에 나선 스타플렉스도 21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대어급 종목에 꼽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2일 청약 마감 결과 2조5000억원이 몰렸다. 알짜기업에는 규모에 관계없이 조단위 자금이 몰리는 게 흔한 일이 된 셈이다.

코스피가 1700선을 오르내리면서 기업 공개도 활기를 띠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5개사(A23면 참조)가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주식 매입 대기자금인 실질 고객예탁금 증가는 최근 직접투자자 증가 분위기를 반영한다. 하루 평균 실질 고객예탁금은 작년 12월 7조7330억원에서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8조4291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자금이 주로 빠져 나가는 곳은 손실폭이 대거 만회된 주식형 펀드와 상대적으로 저금리 상태인 머니마켓펀드(MMF)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거래일째 자금이 유출됐다. MMF는 지난해 3월 127조원대로 늘었으나 이후 감소해 금융위기 전 수준인 71조원대로 떨어졌다.

◆ 꿈틀거리는 강남 재건축

= 전국적으로 부동산 거래는 아직 냉기류가 흐르지만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로 얼어붙었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와 학군 수요가 있는 서초ㆍ강남 지역에서는 매매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강남 재건축의 대표격인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1월 들어 10건가량 거래됐다. 매매가 이뤄지면서 호가와 실거래가도 높아졌다. 공급면적 기준 102㎡(전용 77㎡) 저층이 9억6000만~9억8000만원에 연달아 4~5건 거래됐다. 국민은행이 각 중개업소를 설문해 작성한 전국의 매매거래 활발 정도는 지난 18일 기준 14.5%로 일주일 전 12.7%보다 1.8%포인트 상승하며 3주 연속 증가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강남 지역도 3주 연속 증가했다.

[김선걸 기자 / 손일선 기자 / 문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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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예금 하나마나..이자소득 생활자 타격>

예금 하나마나..이자소득 생활자 타격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최현석 홍정규 기자 = 지난해 저축성 예금상품의 금리가 급락하면서 예금자들이 가슴앓이를 했다.

평균 예금금리가 3% 가까이로 내려가면서 연평균 물가상승률(2.8%)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이자소득세를 내고 나면 사실상 남는 게 없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금융회사에 `보관료'를 지불한 셈이다.

◇은행 예ㆍ적금 이자소득 4년만에 감소
25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취급(이하 1~11월 기준) 순수저축성 예금의 평균금리는 연 3.19%로 2008년보다 2.48%포인트 떨어졌다.

잔액 기준으로 따져도 상황은 비슷했다. 특히 금융회사 가운데 금리를 가장 낮게 주는 은행의 예금 고객들이 울상을 지었다.

은행의 저축성 예금 중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의 지난해 이자소득(평균수신잔액×평균금리)은 18조1천502억원을 기록, 2005년 이후 처음 감소세를 보였다.

이들 세 금융상품의 이자소득은 2004년 13조1천399억원에서 2005년 11조4천425억원으로 감소한 뒤 2006년 12조6천880억원, 2007년 14조9천210억원 등으로 증가 추세였다.

특히 2008년에는 20조70억원으로 사상 처음 20조원을 넘어섰다. 예ㆍ적금 잔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금리도 비교적 후하게 쳐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대폭 낮추면서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9.3%의 이자소득 감소세를 보였다. 이자소득에 대한 의존도가 큰 사람은 생계가 빠듯해질 수밖에 없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금리가 사상 유례없는 2.0%까지 내려갔고, 금융시장에 위기의식이 팽배해지자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는 은행 예금으로 돈이 몰리면서 이자가 싸졌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PB고객부 한상언 팀장은 "만기가 짧은 예금이 주를 이루면서 전체 조달 금리가 내려간 것도 수신금리 하락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올해는 금리 상승..대출이자 부담도↑
올해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금융회사들이 대출 재원을 늘리기 위해 예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은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이 역시 예금 금리를 밀어올리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 당국이 예대율(대출금을 예수금으로 나눈 비율)에 대한 규제를 부활시킨 영향으로 은행들이 적정 규모의 예수금을 확보하기 위해 예금 유치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여 이자소득이 늘어날 전망이다.

외환은행 PB영업추진팀 정태천 차장은 "올해는 출구전략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과 은행들의 예대율 규제로 인한 특판예금 판매 등으로 저축성 예금 금리가 지난해보다 0.5%포인트가량 상승한 3.7%대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예금 금리는 과거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미 시장금리가 상당히 올라 있기 때문에 예금금리 인상폭이 기준금리 인상폭에 못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국민은행 금융상담센터 공성율 팀장은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미리 반영했기 때문에 예금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기준금리가 올해 0.5~0.75%포인트 오르더라도 수신금리는 0.25~0.5%포인트 오르는 데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예금금리가 오르는 만큼 대출금리가 상승하는 것도 부담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최근 `은행산업 환경 변화와 전망' 보고서에서 "경기가 회복되고 이에 따라 금리도 점차 상승해 은행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은행의 예대마진(예금ㆍ대출 금리차를 이용한 이익)이 커질수록 전체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금리 부담이 무거워지는 것이다.

<연도별 예금금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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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2일 금요일

기본훈련 4일차 : 데드리프트


다른 날과 달리 한종목으로만 구성된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날입니다.
왠지 가뿐해 보이지만................
데드리프트라는 운동 자체가 워낙 자세도 어렵고 힘들고 그렇다보니
보기에만 가벼워보일뿐 다 하고 나니까 역시 아찔하더군요.


여러가지 데드리프트가 있지만 루마니안데드리프트는 척추기립근 위쪽으로 집중하는 운동이고
스탠다는 말그대로 전신운동이고
스티프레그드는 다리 뒤쪽, 즉 대퇴이두쪽으로 자극을 집중하는 데드리프트입니다.

크로스핏 데드리프트는 처음에는 스탠다드로 시작을 했는데 중량이 올라가니까 도저히 버틸수가 없어서
마지막 3세트는 루마니안으로 했습니다.

운동한답시고 오버하다가 허리 다칠수는 없으니까요.

준비운동

1. 삼손스트레치 15초
2. 스틱으로 오버헤드 스쿼트 15회
3. 싯업 10회
4. 백익스텐션 10회
5. 친업 10회
6. 딥스 10회

1세트 하고 나서 휴식 1분 x 3세트


본운동 데드리프트

10회 반복 후 중량 올림
8회 반복 후 중량 올림
5회 반복 후 중량 올림
4회 반복 후 중량 올림
루마니안으로 4회 반복 후 중량 유지
루마니안으로 4회 반복후 중량 유지
루마니안으로 4회 반복후 중량 유지
루마니안으로 4회 반복후 중량 유지

8세트를 모두 스탠다드로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 능력부족입니다.
엉엉.. ㅜ.ㅜ

2010년 1월 20일 수요일

기본훈련 3일차 : 런스쿼트

역시 멋진 크로스핏 동호회 시삽님
멘즈헬스에 나왔던 사진입니다.
맨손스쿼트하는 모습.

크로스핏이 좀 많이 힘든 운동이다보니
꾸준히 해야되는데
자주 못하게 되는군요.

특히나 뛰는 운동에 자신이 없다보니
게으름만 늘었습니다.

어쨌거나 어제는 런스쿼트 하는 날이었습니다.

준비운동 3세트

1. 삼손스트레치 15초
2. 스틱으로 오버헤드 스쿼트 15회
3. 싯업 10회
4. 백익스텐션 10회
5. 친업 10회
6. 딥스 10회

본운동 3세트

1. 300미터 러닝
2. 맨손 풀스쿼트 30회

12분 걸렸나요..? 여전히 느립니다. OTL..

2010년 1월 19일 화요일

뭘 먹고 뭘 그만 먹을까? (2)

 불행히도 나쁜음식
나쁜이유
 비고좋은음식
감자
흰쌀밥
글리세믹 지수가 높다. 따라서 빨리 소화되고 빨리 허기진다.
운동직전, 직후에 달걀과 함께 먹자
고구마
견과류
오트밀
옥수수
당분은 많고
영양은 적다
 버섯
양파
완두콩
시금치
토마토
마카다미아
포화지방 과다
 아몬드
해바라기씨
호두

계속해서 덜먹어야 할 것들과 더 먹으면 좋은 것들입니다.
주변에서 구하기 어려운 것들은 빼고, 쉬운 것들로만 나열해봤습니다.
이중에서 감자와 고구마에 대한 오해를 푸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고구마가 더 단맛이 난다는 이유로 감자보다 다이어트에 안좋을 것이라는 오해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상 몸에 흡수되어 당으로 변화되는 속도는 감자가 고구마보다 빠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천히 소화되고 섬유질이 보다 풍부한 고구마를 먹는게 더 좋죠.
마카다미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견과류는 역시 몸에 좋습니다.
하루 한 줌, 견과류를 먹는 습과는 두뇌활동과 심장질환예방에 아주 좋습니다.

---
지난  글에서 몸이 필요로하는 칼로리 계산법을 알아봤습니다.

1. 체중 60kg x 2.2 x 11 = 1452 (생체유지에 필요한 기초 칼로리)
2. 1452 x 0.45 = 653.4 (운동량이 충분할때의 신진대사율)
3. 1452 + 653.4 = 2105.4 (순수한 상태유지에 필요한 칼로리)

만일 제가 원하는 체중이 65kg이라면

1. 체중 65kg x 2.2 x 11 = 1573
2. 1573 x 0.45 = 707.8
3. 1573 + 707.8 = 2280.8

2105.4를 필요로 하는 몸에서 2280.8를 필요로 하는 몸을 만들어야 겠군요.
칼로리를 더 소모하자면 결국 그만큼의 근육을 만드는 수 밖에 없습니다.
지방으로 먹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럼 2280kcal을 양질의 영양소로 채워봅시다.

2280kcal을 단백질 : 탄수화물 : 지방 = 45 : 20 : 35로 나눕니다.

2280 x 0.45 = 1026, 1026 / 4 = 256 ( = 하루에 먹어야할 단백질량)
2280 x 0.20 = 456, 456 / 9 = 50.7 (= 하루에 먹어야할 지방량)
2280 x 0.35 = 798, 798 / 4 = 199.5 (= 하루에 먹어야할 탄수화물량)

대충 답이 나왔습니다.

밥한공기를 예를 들면 그 안에 탄수화물이 40g 정도라고 하니까 하루에 5공기를 먹으면
일단 초과하는 거겠죠? ^^

식품별 영양소 함유량은 다음 글에 계속 이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to be continued

 











2010.01.18. 월요일. 날씨 풀림 그러나 흐릿



등운동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어차피 처음부터 턱걸이, 친업운동을 잘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랫풀다운 머신을 이용하곤 하는데
저도 그랬는데 요즘 들어 그게 비추..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한개도 못하더라도 철봉에 매달려서 친업 연습을 하고,
그렇게 해서 친업을 해가는게 등근육 발달에 훨씬 좋답니다.

친업보조머신이 있으면 더 좋구요.
다행이 제가 다니는 낡은 gym에도 친업 보조 머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랫풀다운은 쳐다보지도 않고 요즘은 계속 그것만 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오랜만에 좀 빡세게 돌려보려고 했습니다. (물론 그래봤자지만)

덤벨벤치프레스 + 와이드그립풀업 3세트 (수퍼세트)
덤벨푸시프레스 + 바벨로우 3세트 (수퍼세트)

이렇게 해놓고 복근운동 들어갔습니다.
한종목의 세트수를 늘리는 대신 여러방향에서 공략해봤습니다.

케이블크런치 15회
리버스크런치 15회
사이드크런치 15회
v-업 15회
인클라인드 리버스 크런치 15회

음.. 써놓고 보니 많이 안했군요.. 10세트는 한줄 알았는데 겨우 5세트 -.-

다음부터 좀 더 분발하겠습니다.



2010년 1월 11일 월요일

2010.01.08. 금요일. 맑음

일정 관계상 운동할 시간이 한시간이 채 안되어서 급속운동으로 프로그램을 대체했습니다.

일단 전신운동의 대명사 데드리프트 1세트 +

이어서 쉬지않고 덤벨 클린 앤드 프레스 1세트 +

이어서 쉬지 않고 덤벨 스쿼트 1세트+


이렇게 세가지 운동을 묶어서 수행한후에 60초 쉬는 방식으로
3세트를 돌렸습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땀나요.

그리고 복근운동으로 메디슨볼 우드챱퍼 (ㅎㅎ 이름이,..) 3세트

요렇게 해서 30분만에 운동을 끝냈습니다.






뭘 먹고 뭘 그만 먹을까? (1)

근육을 키우든, 지방을 감량하고 싶든간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라는 3대 영양소간의
3각관계를 해결하는 일은 꽤 골치아프고 어려운 일입니다.

무조건 단백질만 많이 먹는다고 해서 근육이 불어나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인체는 단백질보다는 탄수화물과 지방에서 먼저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몸에서는 탄수화물 부족신호를 내보내고,
곧이어 근육속에 저장된 단백질을 꺼내서 에너지로 소비해버리기 때문에
일삼고 먹은 단백질이 근육 합성에 보탬이 되질 않습니다.

탄수화물이 그람당 4kcal의 에너지를 낼때 지방은 그람당 9kcal의 에너지를 내기 때문에
지방은 신체 내에서 신진대사를 도울뿐 아니라 엄청난 에너지를 내는 성분으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지방을 줄이고 싶을때 지나치게 탄수화물을 먹으면
신체는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을 사용합니다.
그럴때는 오히려 소량의 지방을 섭취하는것이 지방감량에 거꾸로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요점은 뭐 하나를 무조건 더 먹거나, 안먹거나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겠죠.
세가지를 골고루 섭취하되 효과적으로 먹는게 좋다는건 알겠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그럴 수 있을지 참 막막합니다.

지금부터 더 먹을 음식과 덜 먹을 음식을 분류해볼까합니다.1)

 덜먹을 음식
이유
비고
더먹을음식
 단백질
   
소갈비,돼지갈비
갈은 쇠고기
돼지고기 소세지
 포화지방 함량 과다
체내흡수 속도 빠름
 달걀
참치
안심,등심
닭가슴살,칠면조가슴살
양질의 웨이 보충제


**) 닥터아론같이 체중을 늘리고 싶은 30대 남성이 하루에 섭취해야할 칼로리 계산

1. 체중 60kg x 2.2 x 11 = 1452 (생체유지에 필요한 기초 칼로리)
2. 1452 x 0.45 = 653.4 (운동량이 충분할때의 신진대사율)
3. 1452 + 653.4 = 2105.4 (순수한 상태유지에 필요한 칼로리)

4-1. 2105.4 + 500 = 2605.4 (근육성장을 위해 필요한 칼로리)
4-2. 2105.4 - 500 = 1605.4 (체중감량을 위해 필요한 칼로리)
** 목적에 따라 매일 500씩 더 먹거나 500씩 덜먹거나를 선택

to be continued...

1) <muscle - 파워바디플랜>에서 발췌했습니다.


2010년 1월 8일 금요일

월200 재테크,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

안녕하세요~

지금 한국에서 외국인 교수로 재직 중인데요. 받는 월급에서 남는 돈이 좀 있길래 펀드나 혹은 다른 데에 투자를 해보려고 문의를 드립니다. 자세히 말씀드리면 한달 수입은 200 이구요. 실제로 받는 돈은 180정도입니다.(연말에 300정도 보너스 받음) 거처는 학교에서 제공하고 식사는 자체로 해결합니다. 생활비가 한 달에 40-50정도, 100~130정도 남습니다. 남는 돈을 달마다 저축해도 되지만 펀드라도 사면 수익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문의를 드리는데요. 저와 같은 경우, 수익도 늘이면서 안전한 투자방법을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타국에서 일하시느라 힘드실텐데 저축까지 생각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한국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일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펀드투자는 잘 아시겠지만 투자 손실을 늘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단기로 접근할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해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대략 3-5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투자 계획을 세우게 되죠.


기간을 충분히 가질 수 없다면 인덱스 투자를 하기도 합니다.

추종하는 지수의 상승과 하락 범위 내에서 이익과 손실이 결정되기 때문에

대량 손실에 어느 정도 대비 할 수 있죠. 물론 초과 이익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에서 조금

아쉽기는 할 수 있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 고객님들께

인덱스 투자와 ETF 투자를 적절히 병행하여 누적수익률을 지키고

손실률을 최저화하는 투자 시스템으로 관리해드리고 있습니다.


어떤 투자에도 손실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그 손실의 가능성을 최소화 하는데서 관리자의 능력이 드러난다고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여기 또는 이메일로 추가질문 해주세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무설계사 닥터아론

 

완벽한 복근을 위한 8주 훈련 (5)

4. 하이 풀리 사이드 벤드 High-pulley side bends
이 운동은 복사근에 타켓을 맞춘 운동이며, 올바르게 훈련한다면 다른 어떤 운동보다 측면 복근에 깊
은 굴곡을 만들어 준다.

- 시작자세
케이블 앞에 측면으로 서서 어깨 넓이로 발을 벌려 선다. 케이블의 반대편에 있는 손으로 케이블 손
잡이를 잡는다. 이때 케이블을 잡는 특별한 각도가 규정되어 있지는 않고, 어깨와 팔꿈치가 편한 자
세를 취하면 된다. 중량은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하며 10회 반복
을 할수 있는 중량을 사용하면 된다.

- 동작
배꼽 아래의 어떤 신체 부위의 동작도 피하면서, 상체만을 이용해 천천히 옆으로 구부린다.
세트 내내 어깨와 팔꿈치는 고정시켜 구부린 상태를 유지한다.
물론 케이블을 어깨나 팔로 당겨서는 안된다.
상체를 옆으록 구부리면서 복근 측면이 지속적인 긴장을 유지하도록 집중한다.
(운동 범위는 매우 작아서 불과 몇 인치 정도의 움직임만 이루어진다. )

최대로 구부렸을 때 복사근을 꽉 조여준 후, 지속적인 긴장과 자극을 유지하며 원위치로 돌아가며
세트가 끝날때 까지 이러한 상태를 유지하며 10회 반복을 한다. 한 쪽이 끝나면 다른 쪽을 한다.

---
문제는 하이 풀리 사이드 벤드를 하려면 케이블 기구가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대체 운동을 다른 걸로 올립니다.

덤벨 사이드 벤드 dumbell side-be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작
1. 다리를 모아 선 후, 한쪽 팔로 덤벨을 들고 다른 쪽 팔은 머리에 대거나 옆구리에 댄다.
2. 숨을 들이쉬며 덤벨을 든 쪽으로 상체를 기울인다.
3. 충분히 옆구리가 스트레칭되는 것을 느끼며 동작을 멈춘 후 숨을 내쉬며 상체를 일으킨다.


덤벨 사이드 벤드 운동은 복부의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복직근 운동이 아니라 복직근을 보조하는 외복사근 운동입니다. 화면을 올려서 행잉 니 레이즈를 하고 있는 선수의 복부를 다시 보시면 외복사근의 위치와 모양을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덤벨을 들고 있는 쪽 허리를 굽히면 덤벨을 들지 않은 쪽에 위치한 외복사근이 신장되고 다시 끌어올릴때 그 외복사근이 수축됩니다. 따라서 1번 그림의 시작 동작으로 돌아왔을때 근육의 힘을 빼면 아무런 운동 효과가 없습니다. 늘 강조하지만 모든 운동은 한 세트의 반복 동작을 모두 완전하게 마쳤을때까지 긴장을 풀지 않도록 합시다.

---

 8주간의 복부훈련 프로그램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 3회 실시합니다.

트위스팅 크런치 2세트 15회
크런치 2세트 10회
덤벨사이드벤드 ( or 하이풀리 사이드벤드) 2세트 10회
리버스 크런치 2세트 10회

득근하세요!




2010년 1월 7일 목요일

2010.01.06. 수요일. 한파



트레이너가 있는 것도 아니고,
운동으로 먹고 살 것도 아니고,
그저 건강 지키고 취미 생활 차원에서 하는거니까
굳이 어떤 종목이나 방법에 목매달 필요가 없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대한 자유롭게 많이 시도해보는게 좋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아이팟터치에 다운 받은 '멘즈헬스 앱'을 이용해봤습니다.

이 앱에만해도 수십가지 워크아웃 프로그램이 들어있는데
그중에서 'build new musle, fast'를 골라봤습니다.

주당 3회, 4주간의 프로그램이구요.
1회 운동시 8종목을 수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1. 바벨 행 클린  -> 60초 휴식 -> 얼터네이트 덤벨컬 -> 60초 휴식으로 3세트 반복
2. 바벨 스쿼트 -> 60초 휴식 -> 뉴트럴 그립 풀업 -> 60초 휴식으로 3세트 반복
3. 덤벨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 60초 휴식 -> 덤벨 컬 오버헤드 프레스 -> 60초 휴식으로 3세트 반복
4. 해프 닐링 케이블 리프트 -> 60초 휴식 -> 스위스볼 플레이트 크런치 -> 60초 휴식으로 3세트 반복

각종목이 동작이 어렵지는 않지만
익숙해지는게 우선이라 중량은 가볍게 가져갔습니다.

8종목 전체를 수행하고 나면 전신 운동이 되는군요.
준비운동 빼고도 거의 한시간이 걸렸습니다.

터치(폰)앱을 이용하면
휴식 타이머를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세트 사이에 나태해져서 무한정 쉬게되는 사태를 막을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좀 타이트하게 운동했더니 살짝 뻐근하군요.

내일은 다시 크로스핏하는 날입니다. :)



완벽한 복근을 위한 8주 훈련 (4)

3. 리버스 크런치 Reverse crunch

이 운동을 정확한 자세로 해내는 것은 다소 어렵다.
그러나 복근 중에서 가장 발달시키기 어려운 부위인 복근
하부에 강한 자극을 줄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다.

- 시작자세
머리 주위에 잡을 것이 있는 벤치나 바닥에 눕는다.
상체와 허벅지, 허벅지와 종아리가 각각 90도가 되도록 다리를 들어 구부린다.

-동작
세트 내내 상체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운동해야 한다.
엉덩이가 바닥에서 떨어지도록 한다.
이 자세에서 복근을 사용하여 엉덩이가 더 높이 올라가도록 한다.
이 동작은 당신이 이 운동을 처음
하는 것이라면 3~6cm 정도의 작은 운동 범위만 이루어질 것이다.
복근을 1~2초간 꽉 조여주면서 엉덩이는 최고점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다.
그리고 다시 복근의 수축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엉덩이를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을 주의하며
원 위치로 돌아온다.
세트 내내 엉덩이가 바닥에 닿지않도록 하고 복근이 휴식을 갖지 못하도록 하며 반복을 지속하면 된다.

(트위스팅 크런치, 크런치에 이어 10회 반복 2세트 실시)

2010년 1월 6일 수요일

2010.01.05. 화요일. 한파

날씨가 정말 춥습니다. 운동장 가다가 몇번 넘어질뻔했습니다.
연말 핑계대고, 새해 핑계대고 운동 안한지 하도 오래되서
강도를 좀 낮춰서 했는데 그래도 힘들더군요.

준비운동 3세트

1. 삼손스트레치 15초
2. 스틱으로 오버헤드 스쿼트 15회
3. 싯업 10회
4. 백익스텐션 10회
5. 친업 10회
6. 딥스 10회

본운동 3세트

1. 300미터 러닝
2. 케틀벨 10키로 12회
3. 친업 7회

이름은 '헬렌'인데 강도가 좀 낮아서 후닥닥 해치웠달까요. (^^)

케틀벨







완벽한 복근을 위한 8주 훈련 (3)

"훌륭한 복근과 관련해서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편견은, 훌륭한 복근을 만드는 비결은
매일 같이 오랜 시
간동안 복근을 훈련하는 것이라고 보는 관점이다.
그러나 끝없는 세트와 반복횟수가 왕(王)자를 만들지는
못한다."

2. 크런치 Crunches
크런치는 복근 전면부에 깊숙한 수축과 자극을 만들수 있는 최고의 운동으로, 왕(王)자를 선명하게 해주는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 시작자세
종아리와 허벅지가 90도의 각도를 이루고 또 허벅지와 상체가 90도의 각도를 이루도록 하여 바닥에 눕는다. 그리고 양손은 가슴에 올려놓거나 머리 뒤를 잡는다. 동작시 손은 아무런 역할도 해서는 안됨을 주의한다.

- 동작
복근만의 참여와 동작으로 운동을 시작하고 끝내는 것이 키 포인트다.
바닥에서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세우며, 복근에 자극을 집중시킨다. 최고 지점에 다다랐을 때 1~2초
동안 힘껏 복근을 조여준다. 그리고 다시 상체를 원위치로 돌아가도록 천천히 눕되, 눕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바닥에 완전히 누워버려서 복근의 긴장이 풀
려버리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1세트를 끝낼때까지 복근은 전혀 휴식기가 없이 긴장과 자극을
유지한 채 매회의 반복을 이루어야 한다.

(트위스팅 크런치에 이어서 10회 2세트 반복)



2010년 1월 5일 화요일

스무살 재테크,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질문)

현재 대학생인데 1학년 마치고 군대를 갈 예정입니다. 근데 공익판정을 받았기에 장기적으로 제 미래를 위해 돈을 관리하고 싶은데요

 

현재 저금이 가능한 금액은 10만원정도입니다.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용돈에서)

제가 과외를 해서 받는 돈이 한달에 120만원정도이구요.

 

한달에 7만원짜리 주택청약 우리은행에서 넣은지 2달 되었구요.

좀 체계적으로 제 돈을 관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일반 저금 통장에 첫달 과외비 받은것과 모아둔 돈 해서 120만원이 지금 저금이 된 상태라서...

이돈도 적당히 활용해 보고싶은데요...

 

적금이나 cma등 어떤식으로 활용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적금은 불입기간이 길면 길수록 좋은건가요? 일반적으로 대학생들은 1~2년 정도로 해서 목돈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하는데....이런 전반적인 내용도...

동양종금 cma, 제일은행 두드림 통장, 국민은행 kb스타트 카드...요정도가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인데....적금도 해야될거 같고 cma도 넣어둬야 될거 같고...마음만 괜히 설레발입니다.

 

조금 자세한 두서없는 질문이었지만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재무설계사 닥터아론입니다.

현재 스무살이고 이제 곧 군대에 간다고 하시니 정말 파릇파릇하고 기운이 넘치는 청년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어쨌거나 저축은 일찍 시작할수록 좋고, 또 그만큼 꾸준히만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습니다.
저축을 처음 시작하는 지금 나이에서는 어떤 상품에 얼마만큼의 이자를 더 준다거나 어떤 상품이 더 우월하다더라하는
그런 이야기에 크게 귀를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액수가 작고, 모을 수 있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단기간의 이자는 상품별로 그닥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보다 훨씬 더 큰 변수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돈을 꾸준히 모을 수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월 10만원씩 모으면 1년이면 120만원이고, 2년이면 240만원입니다. 여기에 일반은행 이자 3%라고 한다면
1년 이자는 3만6천원입니다. 2년이래봐야 8만원도 안되죠.
사실 이 금액이면 저축기간 중간에 어영부영하다가 한두달 빼먹는돈보다도 훨씬 작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이자에 연연하기보다는 24개월이든 36개월이든 한달도 안빼먹고 꾸준히 저축했을때의 결과가
훨씬 좋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몇번씩 강조하지만 어떤 금융상품을 선택하더라도 꾸준히 기간을 채울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입니다.

이점에서 cma와 적금상품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CMA는 편리하지만 쉽게 입출금이 가능한 상품이므로
의무감을 가지고 돈을 모아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적금도 깨면 되지 않느냐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적금이나 예금을 상품을 가입하고 나면 막상 깨러가는데는 꽤 결심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적금 상품을 가입하는 쪽을 더 권장하고 싶고요,
나이가 젊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큰 목표를 잡기 보다는 일단 첫목표를 500만원 모으기로 잡았으면 합니다.
10만원씩, 20만원씩 500만원을 모아보고요, 500이 모이면 그 500만원은 3년만기 예금에 묻어두고
또 한편으로 적금을 계속 모아서 또 500만원을 만들어봅니다.

그러면 아마 5-6년, 즉 20대중반이 되었을땐 이미 손 안에 1000만원쯤이 있을겁니다.
이때쯤 되면 다시 재무설계를 해서 결혼자금준비에도 손을 대고, 주택자금이나 노후자금에도 관심을 가져야겠죠.
우선 그전에는 작은돈이라도 꾸준히 모으는 습관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상품은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나는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돈을 모으겠다는
그 정신이 우선입니다.

승리하세요^^

적금을 펀드로 갈아타고 싶은데요?

질문)

1000만원짜리 적금을 넣고 있는데 400정도 모였거든요 이율이4.4%정도 되구요 올해안에 펀드를 가입하고 싶어 (올해 가입하지 않으면 손해라고 해서..) 적금 불입하는 월40만원을 장기적립식펀드로 돌리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적금 해약시 금액 400과 여유돈 300정도를 합친 700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재무설계사 닥터아론입니다.


현재 넣고 있는 적금은 어디에 쓰기 위해 모으고 계신 돈인가요?

은행 적금이나 예금은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은 상품이고, 금리가 낮은 상품이므로

오랫동안 가져가기에 적합하지는 않은 상품입니다.

하지만 원금을 잃을 염려가 없기 때문에 안정성은 굉장히 높은 상품이죠.


따라서 이자 부분에 신경쓰지 않고 단기간에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 이용한다면

이보다 좋을 수 없는 상품들입니다.


만일 동일기간, 예를 들어 1년에서 3년 사이에 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펀드를 이용한다면

운이 좋으면 적금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지만

2008년과 같이 전세계 주식시장이 불황에 빠져든다면

원금손실이 일어나면서 꼭 써야할 곳이 있음에도 돈을 쓸 수 없는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예를들어 주택구입 잔금을 치뤄야할 돈이라면 큰일이 나겠지요.


따라서 돈을 모으시는 목적을 명확히 하시길 바랍니다.


목적이 명확해진다면 상품을 선택하기도 쉬워집니다.


결혼자금이 필요하십니까, 주택장만자금이 필요하십니까, 교육자금이 필요하십니까, 노후자금이 필요하십니까?

아니면 차량구입자금이 필요하십니까?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명확히 하시고,


절대 상품에 집중하지 마세요.

상품 선택은 가장 나중 단계에 필요한 일입니다.





완벽한 복근을 위한 8주 훈련 (2)

1. 트위스팅 크런치 Twisting crunch
이 운동은 복근의 전면과 측면을 모두 단련시켜 주므로, 복근 훈련 루틴에서 첫번째 운동으로 아주 좋다.

- 시작자세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굽히고 발가락을 벽에 붙이거나 바벨에발을 올려 놓는다.
팔꿈치가 벌어지게 한 상태에서 손을 목 뒤에 고정시킨다.

- 운동자세
손은 목과 머리를 지탱시키되, 당겨서는 안된다. 복근의 힘으로 상체를 천천히 바닥에서 일으켜 세우
면서 오른쪽 팔꿈치가 왼쪽 무릎을 향하도록 하며 상체를 비튼다. 이 때 엉덩이는 고정시키고 복근의
힘만으로 동작을 시시해야 하는 건 두말할 나위가 없다. 복근이 최대의 수축을 이르는 지점까지 상체
를 비틀며 일으킨다. 이때 최고 수축 지점은 팔꿈치가 무릎에 닿기 전에 이루어지게 되므로, 팔꿈치
가 무릎에 닿아야 할 필요는 없다. 최고 수축 지점에 도달하면 이를 곧바로 펴주지 말고 다시 한번
힘을 주어 극대의 수축을 만들어낸다.
계속 복근에 긴장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원위치로 상체를 바닥에 눕히고 이번에는 반대쪽 방향을 향
해 똑같은 방법으로 운동한다. 세트 내내 복근(전체)에 지속적인 긴장과 자극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세트 15회반복)

숀레이처럼 될수 있을지도.. ㅋㅋㅋ

2010년 1월 4일 월요일

2010.01.04. 월요일. 폭설.


서울에 기록적인 폭설 28센치가 온날... 어슬렁 어슬렁 체육관에 가면 트레이너가 짜증낼까봐
그냥 집에 와서 때웠습니다.

푸쉬업 : 10 - 12 - 7 - 7 - 9
크런치 : 15 - 18 - 10 - 10 - 14

아이팟 앱을 켜놓고 했더니 쉬는 시간 1분을 정확하게 재주는 것이 아주 좋네요. :)
내일은 체육관에 가야겠죠.
연말이네 뭐네 해서 너무 오래 쉬었습니다.



연휴내내 틈날때마다 작업한 것들


미개봉 박스가 몇개나 되는지 정리하다가 시간도 있고 해서 좀 만들어봤습니다.
hguc 유니콘이야 그렇다치고
mg윙버카나 mg퍼스트 2.0은 모두 제 손에 들어온지
1년이 훌쩍 넘은 것들이네요.

왼쪽부터 연대기를 보면
2009년, 1994년, 1991년, 1979년에 처음 디자인된 것들입니다.

역시 퍼스트 건담이 가장 미련해보이면서도 심플하고 듬직한 매력이 있네요.

도색하고 싶은데 날씨가 너무 추워요....~! ㅠㅠ



완벽한 복근을 위한 8주 훈련 (1)

1. 모든 운동에는 운동 부위의 근육에 가능한 한 최대의 자극을 주고, 긴장을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반복횟수의 한계가 있다. 그런 까닭에 25회 반복의 1세트는 10회 반복만을 할 수
있는 1세트에 비해 각각의 반복에서 최대한 자극을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보통 복근 훈련시 30회 정도로 반복횟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불행하게도 그것은 복근의 발달보
다는 칼로리 소모에 더 효과적이다.

2. 한번 한번의 반복을 어떻게 하느냐가 다른 어떤 요소(다양한 복근운동, 운동의 선택, 세트 수, 복근
운동 등의 주기 등)보다도 더 복근 발달에 있어 중요. 가장 효과적인 훈련을 위해서, 적절한 세트수
로 일주일에 두세번만 훈련해야 한다.

3. 복근 또한 다른 부위와 같은 강도롤 훈련해야 한다. 다른 부위의 훈련으로 지쳐 있을 때 복근 훈련
을 시작해서는 안 된다.
복근 발달에 가장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복근 훈련시 최대한의 강도를 전달하수 있도록 운동 초
반이나 휴식 후에 훈련하는 것이 요구된다.

4. 아마츄어 보디빌더들이 하기 쉬는 실수는 복근 운동시 20세트 가량의 지나치게 많은 세트를 하게 되
는 것이다. 그러나 복근은 작은 근육에 속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적은수의 세트만으로도 충분한 효
과를 얻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복근 훈련시 8세트를 넘어가지 않는다.

5. 복근 운동시 최대한의 동작 범위를 갖고 운동하면서 복근이 충분한 이완과 수축을 할수 있도록 가급
적 천천히 훈련해야 한다. 가끔 경험이 부족한 보디빌더들은 격렬하고 빠른 동작으로 복근을 훈련한
다. 그러한 방법은 여타 스포츠를 하면서의 체력적인 도움을 주기에는 적합하겠지만, 선명하고 굴곡
있는 왕자 모양의 복근을 만드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6. 운동 선택의 고려사항
이 프로그램에서 제시하고 있는 운동들은 완전한 복근 발달을 위해 선택된 운동들로 각각의 운동들
은 특별히 복근의 각 부위를 공략하는데 효과적인 운동들이다. 물론 다른 여러가지 좋은 운동들이 있
고, 여기서 제시하고 있는 운동이외에 다른 운동들로 대체하여도 좋지만 대체시에는 해당 운동의 주
요 공략부위가 동일해야 한다. 즉 크런치는 상복부 발달에 타켓이 맞춰져 있는 운동이므로 이 운동은
다른 운동으로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역시 상복부에 타켓이 맞춰져 있는 운동으로 해야 한다. 가끔
보디빌더들이 어떤 운동이 더 편하고 하기 쉽다고 해서 그 운동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나 그러
한 익숙함은 근육의 관성화를 부른다.

그것 대신 다른 운동들을 하는 것은 근육 발달에 있어 좀 더 특별한 효과를 얻을수 있다.
이 운동들에 대한 운동량은 모두 합쳐서 8세트만으로도 충분하다.
단, 한번 한번의 반복 과정에 있어서 매번 온 힘을 쏟아서 해야 한다.
이 운동들을 지속적으로 훈련하게 되면, 단련된 복근은 자연히 처음보다 운동 강도의 부족을 느끼게
되는데 이럴 때에는 세트수와 반복수를 늘리지 말고, 운동 속도를 느리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운동
강도를 높여준다. 그리고 단 한번의 반복에도 높은 강도의 자극을 복근에 실어 보내는 집중력이 요구
된다.

잘 발달된 근육은 다른 무엇보다 집중적인 운동 강도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 복근 운동 프로그램을 8주 동안 훈련하며, 1주일에 2회씩 운동하면 어느새 당신의 복근은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가장 훌륭한 근육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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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e-menshealth.design.co.kr




to be continued...

2010년 1월 1일 금요일

2010년입니다.


새해는 늘 그렇듯 교회 송구영신 예배로 시작합니다.
나름 힘겹고 어려운 일도 꽤 있었던터라 마음이 찔끔하더군요.

교회에는 전통적으로 성구뽑기라는게 있는데
성경 말씀중에서 제비뽑기를 하는겁니다.

두개를 뽑는데 그중 가는해에는 혼나는 성구를 뽑고
12시가 넘어서 새해가 되면 칭찬받는 성구를 뽑습니다.

기막히게 참 잘뽑힙니다.

2010년의 성구 또한 참 엄청난 격려의 말씀입니다.

이제 지나간 것을 생각하지 말고
또 열심히 뛰어 볼려고 합니다.

해바뀜이 인간이 만들어낸 숫자 구분에 불과하다지만
그래도 이게 있어서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사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2010.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격려가 되고 힘이 되는 공간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