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25일 펀드 가입자가 증권, 은행, 보험사 등 판매사를 마음대로 옮길 수 있는 펀드판매사
이동제가 실시됐으나 계좌이동에 많게는 수 시간이 소요되고, 판매사도 모두 참여하는 것이 아니어서 투자자들이 실제 판매사를 바꿀
때는 다소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다.
판매사를 이동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날 기자가 직접 펀드 판매사를 옮겨봤다.
한 지인의 소개로 M생명사에 대부분 펀드자산을 맡겨온 기자는 그동안 지점이 적어 펀드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바꿔보고자 지점이 많은 H증권사로 펀드를 옮기기로 했다.
오전 9시10분께 H증권사 여의도 본점 객장에 찾아가 펀드를 이 증권사로 이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자 원래 펀드를 가입했던 판매회사에서 '펀드판매사 이동계좌 확인서'를 받아와야 한다고 했다.
담당 직원은 기자가 만약 이동을 마칠 경우 '펀드판매사 이동 고객 1호'라며, 이동이 가능한 펀드리스트를 뽑아줬다. 펀드판매사 이동계좌 확인서는 온라인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다는 조언도 해줬다.
이에 따라 사무실로 돌아와 온라인으로 펀드판매사 이동계좌 확인서가 발급할 수 있는지 확인했으나 해당 계좌를 온라인 펀드거래가
가능한 계좌로 신청했어야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돼 당초 이동하려는 판매사에 한 번만 방문해 펀드이동을 마치려던 기자의
시도는 실패했다.
또 여의도 M생명 지점을 찾아갔으나 폐점돼 마포구 소재 지점으로 갔으나 이 지점 역시 인근 지점과 통합되는 바람에 다시 15분여 걸은 뒤에야 M생명 지점에 가서 펀드 이동이 가능했다.
이 제도 참여사는 은행 18곳, 증권사 41곳, 보험사 10곳 등 모두 72개사다. 하지만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간 곳은 이중 85%에 그쳐 판매사를 바꿀려면 금융감독원이
나, 해당 회사로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증권사나 보험사 중 지점이 적은 회사는 사전에 원판매사와 이동판매사에 실제 이동이
가능한지 문의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보험사는 이날부터 참여하는 경우가 60%에 불과해 반드시 확인을 해야 한다.
현재 공모펀드 5천746개 중 이동이 가능한 펀드는 2천226개로 38.7%에 불과하다. 게다가 원판매사나 이동희망판매사가 해당
펀드를 판매하지 않을 경우까지 합하면 실제 이동이 가능한 펀드는 더욱 제한돼 꼭 양측에 사전확인을 해야 한다.
M생명 지점에 도착해 근무처인 여의도에 지점이 없어 펀드를 이동하고 싶다고 했더니 M생명에 보유중인 펀드 5개 중 해외펀드
3개를 제외하고 국내펀드 2개를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담당직원은 H증권사로는 실시간 이체가 가능하다며, 이체를
해줬다.
이때 닷새 이내에 H증권사에 가서 이동을 요청하지 않으면 이동신청은 자동으로 폐기되며, 닷새 이내 마음이 바뀔 경우 전화 한 통으로 이동신청을 취소할 수 있다고 이 직원은 설명했다.
다시 택시를 타고 여의도 H증권 본점으로 돌아와 새로 계좌를 개설한 뒤 펀드 이동 신청서를 쓰고 판매사 이동을 요청, 이동절차를 완료했으며 모두 2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하지만 판매사 변경이 완료되는 시점은 증권예탁원 중계시스템을 통해 원판매사와 이동판매사간 정보전송 이후 계좌대체가 끝나는 26일이다.
yuls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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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6일 화요일
2010년 1월 25일 월요일
1월 25일 <시중 자금 대이동 시작됐다>
"0.1%라도 더…" 시중자금 대이동 시작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쏟아진 돈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위기감이 누그러지면서 투자자들의 성향이 보다 공격적으로 변화하고 풍부한 유동성도 한몫을 거들고 있다. 돈의 목적지는 물론 고금리ㆍ고수익이다.전세계적으로 출구전략 시행이 늦어지면서 금융위기 동안 풀린 돈이 본격적으로 돌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해 3분기 통화유통속도가 2008년 3월 이후 1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시중 돈이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는 얘기다.
◆ 고금리 특판예금 출시 직후 품절
= 예대율 규제를 앞두고 예금 수신 경쟁을 벌이는 은행권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각 은행 특판상품이 내놓기가 무섭게 마감되기 때문이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1일부터 연 4.9% 금리를 제공하는 '고객사랑 정기예금'을 판매했다. 최고 4% 중반인 다른 정기예금보다 0.5%포인트 이상 높은 금리다. 당초 이달 말까지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8조원이 몰리며 3주만에 마감됐다.
이달 4일 신한은행 1년 만기 특판예금 '새출발 정기예금'(최고 연 5%)도 하루 평균 2000억~30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나흘 만에 마감 기록을 세웠다. 외환은행 'YES 큰기쁨 예금'도 출시 두 달만에 목표금액 2조원을 돌파하며 마감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18일까지 예금은행의 저축성예금은 8조5000억원 증가했다. 작년 하반기에는 월별 순증액이 3조원대에 불과했다.
◆ 증시, 리스크보다는 고수익
= 직접 투자에 비해서는 장기 안정적 투자자금이 선호하는 펀드에서 돈이 빠져 나가고, 대신 공모주 유상증자 등 단기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곳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실제 연초 공모주 열기는 기업규모에 관계없이 뜨겁다. 지난 18일 마감한 영흥철강 청약에는 무려 1조3000억원이 몰려 49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연초 공모에 나선 스타플렉스도 21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대어급 종목에 꼽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2일 청약 마감 결과 2조5000억원이 몰렸다. 알짜기업에는 규모에 관계없이 조단위 자금이 몰리는 게 흔한 일이 된 셈이다.
코스피가 1700선을 오르내리면서 기업 공개도 활기를 띠어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5개사(A23면 참조)가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주식 매입 대기자금인 실질 고객예탁금 증가는 최근 직접투자자 증가 분위기를 반영한다. 하루 평균 실질 고객예탁금은 작년 12월 7조7330억원에서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8조4291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자금이 주로 빠져 나가는 곳은 손실폭이 대거 만회된 주식형 펀드와 상대적으로 저금리 상태인 머니마켓펀드(MMF)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거래일째 자금이 유출됐다. MMF는 지난해 3월 127조원대로 늘었으나 이후 감소해 금융위기 전 수준인 71조원대로 떨어졌다.
◆ 꿈틀거리는 강남 재건축
= 전국적으로 부동산 거래는 아직 냉기류가 흐르지만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로 얼어붙었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와 학군 수요가 있는 서초ㆍ강남 지역에서는 매매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강남 재건축의 대표격인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1월 들어 10건가량 거래됐다. 매매가 이뤄지면서 호가와 실거래가도 높아졌다. 공급면적 기준 102㎡(전용 77㎡) 저층이 9억6000만~9억8000만원에 연달아 4~5건 거래됐다. 국민은행이 각 중개업소를 설문해 작성한 전국의 매매거래 활발 정도는 지난 18일 기준 14.5%로 일주일 전 12.7%보다 1.8%포인트 상승하며 3주 연속 증가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강남 지역도 3주 연속 증가했다.
[김선걸 기자 / 손일선 기자 / 문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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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1일 수요일
이것만은 알고하자, 변액유니버설보험(2)
(본 동영상은 2007년에 제작된 것으로 현재의 금융 상황과 많이 다릅니다.
자료 보관차원에서 올린것이니 이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자료 보관차원에서 올린것이니 이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지난시간에 이어서 계속해서 변액유니버설보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영상을 보고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메일이나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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