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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UV가 나온다는데 아마 그 시간에 사람이 제일 많지 않을까싶은.
포카치아는 건강발효빵입니다.설탕은 손톱만큼밖에 안들어가고, 버터도 안쓰고간단한 발효만해서 만들어내는 빵이죠.제가 만든건 토마토+파마산치즈 토핑이 올라간 포카치아인데마늘을 올려도 되고올리브를 올려도 되고여러가지로 응용이 가능한 빵입니다.
어제 만들었던 반죽은 발효하기전에 이 정도 크기였습니다.그런데 발효에 좋은 온도와 습도를 맞추지 못해서별로 부풀지 않았더랬습니다.
다행히 오늘 반죽은 이렇게 잘 부풀어주었습니다.오븐을 켜고 온도를 50도 이하로 맞춰서 예열한뒤에물한그릇과 랩을 씌운 반죽을 넣고한시간을 기다렸습니다.그랬더니 이렇게 무럭무럭 잘 부풀더군요.
아직까지 둥글리기에 익숙하지 못해서 모양이 별로 좋지는 않네요.둥글리기, 중간발효후팬에 올려서 2차발효 들어가기 직전 모습입니다.여기에서 2차발효후 토핑을 얹어서 200도오븐에 20분 구워내면토마토포카치아 완성입니다.
오늘만든 포카치아는 어제것보다 확실히 잘 부풀었습니다.빵다운 식감이 훨씬 살아났네요.
이정도 양감이면 진짜 빵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겠지요?우유 한 잔 곁들여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다음에는 마늘포카치아를 만들어볼까합니다. :)
시청앞으로 출근하게 되었습니다.덕수궁 돌담길 앞이 이미 초여름 분위기를 내고 있네요.
새 직장에선 앞으로 어떤 일들과 부딪히게 될까요?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요?두근 두근 하는 마음으로 애플파이를 만들었습니다.레몬 한개 분량의 레몬즙, 사과 2개, 황설탕 조금을 넣고 졸여서사과졸임을 만들었지요.
반죽은 여전히 적나라하게 못생긴;;;1차휴지에 들어가기전 반죽입니다.1차 휴지 후 밀어서 삼단으로 접고 다시 밀고이 과정을 세번 반복하고 다시 휴지시켰습니다.
사실 집에 파이틀이 없어요.그래서 머리를 쓴게 만두처럼 사과졸임을 감싸자는 것이었지요.그러다보니 기존에 많이 보던 파이와는 참 다른 모양이 되었습니다. :)
단면입니다.사과도 사각한 맛이 나는게 좋아서 너무 많이 졸이지는 않았죠.고구마같은게 사과입니다. ^o^바삭한 느낌이 나도록 비스킷도 가루내어 넣었지요.처음 만나는 사람들과도달콤한 파이, 그리고 따끈한 차 한잔을 나눠먹으며스스럼없이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은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떡볶이 그냥 먹을건 아닙니다.
떡볶이를 피자 도우위에 올려보았습니다.도우에는 생고추장소스를 바르고떡볶이에는 끓인 고추장소스를 뿌렸습니다.
그리고 오븐에 넣고 15분을 구웠습니다.
떡볶이와 치즈가 어우러진 이 피자에 대한 총평은1) 고추장 소스맛이 좋긴하지만 좀더 서양식 소스와 조화를 시키는게 좋겠다2) 떡의 식감은 좋으나 떡이 좀 더 작았으면 좋겠다3) 도우의 바삭한 정도를 조절했으면 좋겠다4) 소스만 개선한다면 한국식피자에 대한 가능성은 충분하다정도로 나왔습니다. 버전 2.0을 궁리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