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30일 화요일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습니까?

오늘 외부 영업을 마친 후 회사에 돌아와 제가 자주가는 M모 사이트에 들렀더니

 

오프라 윈프리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일전에 KBS 경제비타민 '부자들의 성공하는 습관'에서도 나왔었지만

 

그녀는 사생아, 흑인, 미혼모라는 엄청난 악조건 속에서도

 

스스로 모든것을 떨치고 일어나 성공한 엄청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면에는 다음과 같은 성공철학이 담겨져 있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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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자서전 “이것이 사명이다”에는 그녀의 인생철학을 네 가지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첫째, 남보다 더 가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둘째, 남보다 아파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아파 본 사람만이 아픔을 겪는 사람에게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남보다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넷째, 남보다 부담 되는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명이다.   

 

 그녀는 혼혈아로 가난과 아픔 속에 자랐지만 성경을 통해 그녀의 삶이 달라졌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모델은 모세'라 말했습니다. 그녀는 '과거가 미래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없다'면서 가난함도, 부유함도,

꿈도, 근심도 자신에게 부닥치는 모든 것을 사명으로 받아들였고 이 사명감이 오늘의 자신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   

 

<참고> 오프라 원프리 십계명  

1. 남들의 호감을 얻으려 애쓰지 마라  

2.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외적인 것에 의존하지 마라  

3. 일과 삶이 최대한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하라  

4. 주변에 험담하는 사람들을 멀리하라  

5.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라  

6. 중독된 것들을 끊어라  

7. 당신에게 버금가는 혹은 보다 나은 사람들로 주위를 채워라  

8. 돈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니라면 돈 생각은 잊어라  

9. 당신의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지 마라  

10. 절대 포기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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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말 한 마디, 생각 한 구절이 사람의 미래를 완전히 바꾸어 놓기도 합니다.

 

나의 행복은 지금 바로 옆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저 멀리 미래에서 한걸음씩 다가 오고 있는 것임을 믿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2007년 1월 26일 금요일

좋은 주식형 펀드 고르기

펀드투자 전략은 왜 필요한가?

2004년 후반 이후부터 주식간접투자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구조적인 저금리 환경에서 낮은 수익률을 극복하기 위해 예금, 채권보다 주식이 선호되고 있으며 직접투자에서 비롯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간접투자기법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이 큰 조정 없이 활황기를 유지했던 2006년 1월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주식간접투자는 저위험·고수익 투자방법으로 각광 받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주식시장이 조정국면에 들어서면서 주식펀드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고 특히 펀드별로 수익률 편차가 크게 나타나자 좋은 펀드를 선택코자 하는 니즈가 높아졌다.  

 

좋은 펀드를 고르는 방법을 주식형 펀드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주식형 펀드 선택 요령

 

좋은 펀드를 고르기 전에 우선 어떤 자산에 어느 정도의 비중을 두고 투자해야 할 지 결정하는 자산배분이 선행되어야 한다.

경기가 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주식자산이나 실물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게 된다.

반대로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주식이나 실물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주식형 펀드를 선택할 경우에는 주식시장의 방향성과 변동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주식시장이 강세를 유지하면서도 변동성도 클 것으로 예상될 때에는 주식형 펀드를 선택하되 베타가 낮은 주식들로 구성된 펀드가 좋다.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저PER주, 저PBR주 등)들로 구성된 가치주 펀드, 또는 주식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펀드의 베타가 낮은 주식 혼합형 펀드도 선택대상이 될 것이다.

반면 주식시장이 큰 변동성 없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인덱스 펀드나 베타가 높은 성장주 펀드, 또는 주식 편입비가 높은 주식형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경기 상황에 크게 연동되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식형 펀드로는 선물과 옵션 등을 이용한 ELF 등의 파생상품 펀드가 있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의 경우, 경기와 주식시장 방향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식형 펀드를 선택하더라도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

 

위험을 분산하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스타일 분산과 지역 분산이 중요하다.

스타일 분산이란 가치주·성장주, 대형주·소형주와 같이 스타일 별로 구분된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며, 지역 분산이란 국내 주식뿐 아니라 해외 주식에도 분산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자의 투자성향과는 별도로 주식펀드에 대해서도 스타일, 지역별로 각각 2~3개 펀드로 분산해 투자하는 것이 위험대비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단기 수익률보다 장기 수익률을 보아야

 

일반적으로 좋은 펀드를 선택하기 위한 방법으로 과거 일정기간 동안에 펀드가 거두었던 수익률(기간별 수익률)을 참고한다.

 

그런데 기간별 수익률은 기간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그 값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유리스몰뷰티주식' 펀드와 '삼성우량주장기-CLASS A' 펀드의 예를 살펴보자.

 

'유리스몰뷰티주식' 펀드의 경우 작년 7월 말과 10월 말 각각 28.6%와 51.9%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해 벤치마크 대비 우량한 초과수익률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동 시점에 각각 15.6%와 17.2%의 누적수익률을 올린데 그친 '삼성우량주장기-CLASS A' 펀드보다 월등한 운용성과를 보인 바 있다. 그러나 평가 기간을 1년(2006년 4월 26일 기준, 이하 동일)으로 확장할 경우에는 '유리스몰뷰티주식' 펀드가 53.6%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해 벤치마크 대비 2.3%의 초과수익을 그친 데 반해 '삼성우량주장기-CLASS A' 펀드는 누적수익 70.8%,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 19.5%를 각각 기록해 상황이 반전된다.

 

주식직접투자가 아니라 펀드를 통한 주식간접투자를 선택했다면 단기 매매차익에 비중을 두는 투자 습관에서 벗어나 장기간 동안 꾸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여부에 보다 깊은 관심을 두어야 한다.

따라서 펀드를 평가하는데 있어서도 단기간의 수익률보다는 1년 이상의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수익성을 따져봐야 할 것이다.

 

같은 수익률이라도 변동성이 작은 펀드가 좋아

 

수익률에 근거해 펀드를 평가하는 것은 해당 펀드가 미래에도 과거와 같은 수준의 수익을 줄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에 기반한 것이다.

 

하지만 과거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담보해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펀드를 평가할 때는 펀드의 수익률 외에도 위험이라는 개념을 같이 고려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위험이란 펀드 수익률의 변동성이다. 위험이 낮다는 것은 펀드의 과거 수익률이 비슷한 수준에서 유지되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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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별 수익률이 유사한 펀드들이 있다면 그 중에서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은 펀드를 고르는 것이 기대하는 과거 수익률을 달성하는데 유리할 것이다.

 

위험 요인까지 고려해서 펀드 간의 수익률을 간단하게 비교할 수 있는 지표가 위험조정수익률이다.

대표적인 위험조정수익률로는 Sharpe지수를 들 수 있다. Sharpe지수란 펀드 수익률에서 무위험 수익률(국채 수익률 또는 3개월 CD금리)을 뺀 값을 펀드 수익률의 변동성으로 나눈 것이다.

 

그림3은 Sharpe지수가 높은 펀드의 수익률이고 그림4가 Sharpe지수가 낮은 펀드의 수익률이다.

그림에서 굵게 표시된 추세선으로 판단할 때 Sharpe지수가 높은 펀드의 경우 수익이 꾸준히 누적되지만, Sharpe지수가 낮은 펀드는 매수 시기에 따라 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높은 수익을 선호하지만 안정성도 함께 추구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Sharpe지수가 높은 펀드가 매력적일 것이다.벤치마크보다 저조한 수익률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펀드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

 

주가 움직임을 예측해 무리하게 선물이나 옵션 등의 파생상품을 사용했거나 몇 개의 종목에 집중해서 투자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험성도 높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반대로 펀드가 단기간 내에 엄청난 수익률을 올리는 경우에도 역시 펀드 교체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투자자들이 알지 못하는 위험을 부담한 결과일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펀드란 1년 이상의 수익률이 상위 30% 내에 꾸준히 들어가는 펀드이다. 단기수익률이 지나치게 좋거나 나쁜 펀드는 피하는 것이 좋다.

 

펀드를 통한 주식간접투자가 주식직접투자보다 선호되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일반 투자자가 주식에 직접투자할 경우 주식펀드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큰 손실을 입을 경우도 적지 않다.

 

펀드 매니저를 통해 운용되는 펀드의 경우, 보다 우월한 리서치 능력과 정보 획득력, 그리고 시스템적인 투자의사 결정 등으로 인해 일반 투자자의 직접투자보다 안정성에 있어 월등하게 우월한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펀드투자가 단기간 내에 수익을 올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후를 대비하는 장기적이고도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해야 할 것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주식투자에 있어서 간접투자가 주류를 이룰 것이다.

 

이는 1980년대 이후 모든 선진국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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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시장 상황에 맞는 펀드투자 방법은?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KOSPI 목표치는  1,650p이다.

1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가에게는 아직도 주식형 펀드를 권할 만하다.

KOSPI 12개월 Forward PER이 여전히 10배에 못 미치고 있는 데서 알 수 있듯이 한국 주식시장은 90년대 중반부터 형성되어 온 저평가 국면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한국 주식시장은 안정적인 수익창출 등으로 대변되는 기업이익의 구조적 개선에 반응하며 저평가 국면에서 추세적으로 벗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기업실적에 비해 아직 저평가되어 있는 가치주 펀드가 투자유망한 펀드가 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경기 사이클 측면에서도 소비와 설비투자 활성화 및 수출둔화 압력 약화 등에 힘입어 국내경기의 확장기조가 200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성장주 펀드 또한 위험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만하다.

 

투자성향에 따라 지수상승률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고베타 펀드를, 다소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는 위험조정수익률이 높은 펀드를 권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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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9일 화요일

가난한 유전자 바꾸는 9가지 방법

제   목[금융] 가난한 유전자 바꾸는 9가지 방법
작성일2007/01/08조   회2953추   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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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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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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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서 간과할 수 없는 돈 이야기. 유쾌하게 돈 이야기를 풀어드리겠습니다. 행복한 수다가 어떤 것인지 들어보실래요? ^^

재테크에 실패하는 이유는 감정적이기 때문.

 

2007년 많은 사람들의 소망은 “부자” 아니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재테크에 판판히 실패한다. 젊은 20대부터 재테크에 미쳐 책도 사보고 신문스크랩도 열심히 하고 강연회도 많이 듣지만 재테크를 잘 해 부자가 된 사람은 거의 없다.

 

과연 왜 그럴까? 필자는 브라운스톤의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라는 책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이 책에 의하면 재테크 성공요인으로는 지식보다 실행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실패하는 이유는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는 것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뻔히 돈을 번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할까? “이성은 감정의 노예이다”라는 철학자 흄의 말처럼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일을 행동으로 옮길 때 이성이 아닌 감정과 본능을 따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머리로는 주가가 폭락하면 사야지 하면서도 주가가 폭락하면 공포감에 사로잡혀 주식을 오히려 팔고, 저축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당장의 불편을 참지 못해 소비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재테크 성공을 위해 감정과 본능을 극복하여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내 안의 부자를 깨워라]에서 사람을 가난하게 만드는 유전자 9가지를 찾았다. 실제 500만원으로 45억 원을 만든 뒤, 다시 제로에서 35억원을 만든 부자인 한국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발굴한 9가지 본능인데, 많은 공감이 되었다. 아래의 본능 극복 9가지 방법을 출력해 책상 앞에 붙여 두고 자주 본다면, 가난한 본능을 극복하여 부자가 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이 9가지 원칙을 통해 2007년에는 재테크로 꼭 부자가 되었으면 한다.

 

나를 가난하게 만든 가난한 유전자 바꾸는 9가지 본능

 

1. 남을 무작정 따라 하려는 “무리 짓는 본능”부터 없애라!

가난하게 살고 싶다면 떼로 다녀야 한다! 부자들은 결코 무리 짓지 않는다. 부자가 부자인 이유는 외로운 늑대처럼 홀로 다니기 때문이고, 가난한 자가 가난한 이유는 무리 지어 다니는 양떼이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유행이나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판단력을 가진 사람들이다.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논리를 떠나 항상 소수 편에 서는 게 유리하기 때문인데,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무리 짓는 본능을 타고나서 부자가 되기 힘들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2. 자기만의 틀을 깨기 싫어하는 “영토본능”을 극복하라!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젊은 날 들개처럼 돌아다녀라. 영토 본능에 사로잡힌 사람은 부동산 투자에 실패할 수 있다. 영토 본능에 사로잡히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하게 된다. 마치 우물 안 개구리가 자기가 사는 우물이 제일 살기 좋고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대개 이사 횟수와 재산은 비례한다. 젊은 날에는 영토 본능을 극복하기 위해서 발바닥이 아플 정도로 돌아다니는 게 좋다.

 

3. 고통 받기를 두려워하는 “쾌락본능”을 극복하라!

부자가 되고 싶다면 고통스런 현실과 장미 빛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 인간의 두뇌는 경험을 단순하게 받아들여 고통 아니면 즐거움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즐거운 경험은 반복하려 하고 고통스런 경험은 피하려 한다. 고통은 피하고 즐거움을 따르는 것이 쾌락 본능이다. 쾌락본능으로 인해 저축보다 소비를 좋아하고 절약보다 낭비를 즐긴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살을 빼는 것과 저축하는 것은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저축과 다이어트는 하루 밤의 결심으로 성공하기 어렵다. 둘 다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절제가 필수적이다. 부와 멋진 몸매는 결국 자신의 쾌락 본능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 차지할 수 있다.

 

4. 일확천금을 좋아하는 “근시안적 본능”을 극복하라!

장기적으로 좋은 투자가 오히려 좋은 투자이다. 인간의 유전자에 “짧은 시간을 선호하는 본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적금 보다 로또를 좋아하고, 절제 보다는 당장 신용카드로 소비하기를 좋아하며 장기투자보다 단기투자를 좋아한다. 그리곤 영락없이 재테크에 실패한다. 모든 사기에는 단기적으로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공통점이 있다.?“투자하면 대박이 된다”는 말만 덧붙이면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속고 만다. 이런 사기가 가능한 것은 모두 짧은 시간에 일확천금을 얻고자 하는 인간의 근시안적 본능 때문이다.

 

5. 혹시 잃을 지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생긴 “손실공포감”을 극복하라!

투자는 언제나 위험하다. 그러나 가장 큰 위험은 아무 투자도 하지 않는 것이다.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거친 바다를 향해 나아간 배만이 황금성을 찾을 수 있다. 모든 위대한 모험가와 탐험가는 손실공포 본능을 극복한 사람들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손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투자하지 못한다. 잃지 않으려는 손실공포감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은 손해를 본다.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6. 특히 젊었을 때는 “과시본능”을 버려야 한다.

원하는 것(Want)과 필요한 것(Need)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유난히 실속보다 체면을 따진다. 왜 체면을 따질까? 실제 자기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으려는 욕구 때문이다. 체면치례는 가난이나 열등감을 감추기 위한 허세일 수 있다. 부자들에게 한턱이 없다. 남들처럼 입을 것 다 입고, 놀 것 다 놀고, 먹을 것 다 먹고서 어떻게 남과 달리 부자가 될 수 있겠는가? 지금 과시하고 우쭐대는 것보다 훗날 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은가?  돈은 젊을 때 모아야 한다. 젊을 때 이를 악물고 종자돈을 모아야 부자 될 수 있다. 20대에 모은 종자돈 5천만 원이 50대에 5억 원으로 불어난다. 그러니 젊을 때 과시하지 말고 한푼 이라도 더 모아야 부자 될 수 있다.

 

7. 돈을 벌게 해 주겠다는 점쟁이는 없다. “도사환상”을 버려라!.

돈 버는 방법은 도사보다 부자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인간은 알기 보다는 믿는 걸 좋아한다. 수요가 있는 곳엔 항상 공급이 있다. 불확실한 주식시장에, 불확실한 부동산시장에, 불확실한 재테크 시장에 도사들이 나타난다. 사람들은 자칭 차트 도사나 미래를 알려 준다는 전문가를 믿고 투자한다. 그러나 결과는 나쁘다. 전문가들도 알고 보면 세일즈맨이다. 그들은 부자도 아니고 돈 버는 방법도 모른다. 돈을 번 사람은 신문이나 방송을 타려 하지 않는다. 돈 많이 버는 것 알려져 봐야 성가신 일만 생기기 때문이다. 돈 버는 방법은 도사보다 부자들에게 물어봐야 한다.

 

8. 부자를 무조건 미워하는 “마녀환상”을 극복하라!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를 질투하는 대신에 배울 점을 찾아라. ‘내가 집이 없는 건 모두 투기꾼들 때문이야’,’내가 못사는 이유는 돈 많은 사람들이 탈법과 탈세로 돈을 다 가져 갔기 때문이야.’ 등 우리는 자신이 가난한 이유가 모두 남 탓이라고 분노하기 쉽다. 남 탓을 하는 본능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절대 이런 마녀 환상에 빠져서는 안 된다. 지금의 가난이 내 잘못이 아니고 남 탓이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내가 노력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나쁜 부자 때문에 내가 부자 되는 걸 포기하면 나만 손해이다.

 

9. “나는 안 돼”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만드는 “결함 있는 인식체계”를 극복하라!

자신에게 부자가 되는 주문을 걸어라. 생각하는 대로 이뤄진다는 말이 있다. 인간은 자신이 행운을 맞을 가능성은 과대평가하는 반면에 불행을 겪게 될 가능성은 과소평가 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 열등감은 부자가 되는데 가장 큰 방해꾼이다. 2007년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