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ude - A lonely shadow .. <동사서독 中>
이곳에서 내 비록 너를 사랑하지 못하고엇갈려 갈지라도다음생에서 분명히 다시 만나게 되리라.. 왜 그런지 보면서 많이 울었다.정신없이 울었다.94년 재개봉관 어느 귀퉁이에서조각조각 재편집된짝퉁 필름을 보고그렇게 울었으니과연그게 진짜 이 영화를 보고받은 감동이 맞는건가? 그래봐야2046년이 되더라도왕가위는절대그들을 다시 만나게는 할지언정엮어주지는 않을 것 같고.. 동사서독은 무지하게 슬퍼 통곡했으나화양연화는 슬프되 그저 고개를 끄덕거렸을뿐이니 이런게나도 나이를 먹는거 아닌가 싶다. 가질수는 없어도 잊지는 말아야하는것..
PS. 저들이 모두 있어서 홍콩 영화가 아름답던 시절이 있었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