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27일 화요일

My Neighbor Totoro.. <이웃집 토토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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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메인 포스터에 등장하는
토토로와
사츠키의 모습은
애니메이션 본편에 나오는 형태와 꽤 다르다.
어째서 컨셉아트를
포스터로 옮겼는지
이유가 궁금하다.
 
2
 
가끔은 기자 내지는
평론가라는 사람들이
손을 좀 안대줬으면
하는 작품들이 있는데
이것은 그 사람들의 펜대에 대한
편견일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보는 사람의 감흥 그대로
그것만으로
받아들여졌으면 하는 작품들이
가끔 그들의 펜대 끝에서
산산히 부서지고
갈갈이 살점이 발려져
누구 말대로
양동이로 피를 받아내는 것 같은
그런 모습을 보게 되는 일이
참기 힘들기 때문이다.
 
3
 
보고 또 보고
한없이 돌려보고
VHS로 보고
LD로 보고
극장에서 보고
DVD로 보고
그렇게 봐도 볼때마다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는건
딱 두가지 경우다.
하나는 신의 경지에 이른 솜씨로 만든 작품이거나
하나는 그 안에 온전히 진심을 투영할 수 있었거나.
결국 같은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4
 
미키마우스를 사랑할수 없을 수는 있지만
토토로를 사랑할 수 없는건
불가능하다.
 
5
 
당분간 업로드 중지 예정.
그안에 혹시라도 이 곳을 찾는 분들에게
아주 잠시 잠깐이나마 행복을 주기에
적합한 영화 음악은
이 곡이라고 생각했다.
 
 
 
 
 
 
 
 
 





< 출처 : 뮤크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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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만큼이나 사랑스러운 네코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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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일본판 DVD 표지 그림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는 장면으로 토토로의 애기들까지 다 모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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