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의 즐거운 인생 in 제주
서귀포 바다 마을 일기
2005년 1월 27일 목요일
17세의 입맞춤
마스크 벗고
손은 마주 대고
세상에 둘도 없을 입맞춤을 나눠요
두터운 비닐따위 상관없어요
이 순간 우리는 이 세상의 중심에 있는걸요
사랑한다고 말하지는 않아요
좋아해요
마주댄 두 손바닥 사이에
입맞춤보다 따뜻한
온기가 전해져요
좋아하니까
함께 있으니까
< 출처 : ost 중에서 8번트랙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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