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바다 마을 일기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장면.
이 날이 있어서 훗날 사쿠는 더 아파해야 했는지도 모른다.
할아버지의 무게만큼 채워주겠다고
아키가 약속하지 않았으면,
그렇게 말해놓고 떠나지만 않았으면,
사쿠는 17년간이나 가벼운 자전거 페달을 밟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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