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중심에서사랑을외치다> 세번째 이야기
사랑을 하게 되면 세상에 둘만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을 잃게 되면 세상에 혼자 남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을 감싸주고 있는데.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기쁜 것도, 슬픈 것도 아픈 것도, 괴로운 것도 오로지 두 사람만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키는 마지막 순간에, 사쿠는 그로부터 17년이 더 지난후에 그게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똑같은 것을 느끼게 해준 이 드라마에 나는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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