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9일 화요일

3월 9일 <예금 하나마나 0.81% 실질금리>

예금 하나마나 실질금리 0.8%.. 파이낸셜 뉴스 (원문 읽기 클릭)

본문을 읽어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은행 금리는 액면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란 기사입니다.

예금 금리는 마음에 착달라붙지만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애써 외면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두 가지는 절대 따로 생각할 수가 없죠.

예금 금리는 떨어졌고, 물가는 여전히 상승했기 때문에
16개월 이래 최저 실질금리가 되었습니다.
은행에 넣어 놓으면 1년에 0.8%의 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원금 손실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면에서는 아직 안심이 됩니다.
어쨌든 은행에 넣어 놓으면 돈을 모을 수는 있지만

이자는 크게 기대하지말란 이야기가 되죠.

그렇다고 은행을 멀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전히 목돈(종자돈, 씨드머니)를 모으기에 가장 좋은 곳은 은행입니다.
종자돈도 없는 상태에서 단기 수익만 생각하고 펀드에 '몰빵'하면
단시간에 깡통차게 됩니다.
종자돈도 없는 상태에서 장기보험저축에만 올인하면 머지않아
그 상품을 해약해야 하는 사태가 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예금상품은 저축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여전히 유용한 수단이지만
어느 정도 자산이 있고, 수익을 기대하는 분에게나
또는 노후자금처럼 오랫동안 돈을 모아갈 분에게는 '별로'입니다.

필요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꼭맞는것을 찾기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