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0일 금요일

스마트폰으로 심박수를 체크하자


운동할 때 본인의 심장박동수에 관심을 가져보신 적이 있나요? 
평상시에 내 심장은 분당 몇회를 뛰는 것이 건강한 것일까요? 

보통은 손목에 맥을 짚어서 10초간 뛰는 맥박수를 재고 거기에 6을 곱해서 심박수를 측정합니다. 그런데 간단하게 스마트폰 앱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에서 heart rate를 찾아보세요. 

https://itunes.apple.com/kr/app/instant-heart-rate-heart-rate/id409625068?mt=8

이 앱은 스마트폰 사진 플래시에 검지손가락을 잠시 대고 있는 것만으로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편리한 앱입니다.

아래와 같은 초기 화면이 나오면 플래시에 검지손가락을 살짝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파란 원이 한바퀴를 돌 때까지 기다립니다.
만일 파란색이 늘어나지 않으면 측정이 잘 안되고 있는 상태이므로
손가락 위치를 조정해봅니다.
너무 강하게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측정이 끝나면 현재 상태를 기록해둘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난 직후인지, 운동 후인지 등등을 선택할 수 있고
표시할 수 있는 상태는 커스텀으로 만들어 넣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 예시에 보이는 after praying은 제가 만들어 넣은 것입니다 :)
저는 요 상태일 때 가장 낮고 안정된 심박수를 보이더군요. (ㅋㅋ)




결과를 보여주는 표입니다. 오늘 아침 전철에서 분당 심박수는 73회가 나왔습니다.
어쩐일인지 그 붐비는 지하철에서 저는 매우 평온한 상태였더라구요.
측정 결과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특별한 강한 활동을 하지 않는 평상시 심박수는 60~100사이로 나오는 것이 보통이고
1분당 심장이 뛰는 횟수가 낮은 쪽이 더 건강한 심장을 가지고있는 것입니다.
즉 80회 뛰는 것보다는 60회 뛰는 쪽이 좋은 것이죠.

러닝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수시로 자신의 심박수를 체크해 보시는 것도
자기 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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