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3일 화요일

실손보험 보장범위 90%로 축소.....;; 슬픈소식임

안녕하세요, 재무설계사 백승록입니다.

오랜만에 보내드리는 메일임에도 내용이 썩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의료실비보험(실손보험)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지겹도록 많이 들으셨을 것이고

지난 3월에도 보험료 인상을 앞두고 한차례 폭풍이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어찌 된 일인지 정부에서 나서서 보험금 조정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라고 쓰고나니 현 정권 출범 초기에 흘려졌던 의료보험 민영화 추진에 대한 의구심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혹시 4대강사업, 미디어법통과, 국립공원 유흥지화 계획 다음은 바로 의료보험 민영화 단행이 아닐까요?

부디 그런 준비가 아니길 바랍니다.

 

이미 실손보험에 가입하신 분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셔도 될 것 같구요.

 

아직 가입하지 않은 분들은 7월 중순 이후로는 본인이 병원에 내신 돈 100%를 받는 보험은 사라지게 됩니다.

 

지금은 병원비로 1000만원을 쓰셨으면 1000만원을 받고, 2000만원을 쓰셨으면 2000만원을 받는

질병입원의료비 특약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최대 한도는 1억입니다.)

 

90% 보장해준다는건 1000만원을 쓰면 900만원만 보장해고, 100만원은 내가 내야 한다는거죠.

2000만원을 쓰면 200만원은 내가 내야한다는겁니다. 똑같은 보험료를 내고도 예전엔 다 줬는데 말이죠.

서둘러 가입한 사람은 그런 보장을 다 받을 수 있지만, 한발 늦게 가입한 사람은 그것도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일 큰 병이 걸려서 병원비 3000만원이 본인 부담액 10%가 300만원이 되는데 그건 내가 내야하는 돈의 최대 한도인

200만원을 넘어 버리기 때문에 나는 무조건 200만원만 내고.. 나머지는 다 해준다고 합니다.

즉 보험사에서는 2800만원을 주게되는거죠. 그래도 어쨌든 내돈 200만원은 나갑니다.

 

게다가 통원치료의 경우는 예전엔 자기 부담금 5천원만 내면 됐는데 이제 부터는 약제비와 외래비까지

2만원 이상의 자기부담금이 돌아갑니다. 통원의 경우에도 부담이 커진거죠.

 

또 정액으로 지급되는 입원일당에 대해서도 축소 내용이 있을거라고 합니다.

예전엔 입원 일당 3만원 특약에 가입하면 3만원 x 입원일수만큼 돈을 받았으나 이제 그것도 안되는 쪽으로 가는거죠.

 

아래 스크랩 신문기사는 그에 대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쨌거나, 정부의 농간이든, 보험업계의 상술이든 한발 늦었다는 이유로 손해를 보는 것만큼은 자명하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가입하지 않은 분들은 서둘러 주시고,

혹시나 해약을 염두에 두고 있던 분들은 재고해주십시오.

 

아울러 70세, 80세만기 상품을 보유한 분들은 100세 만기로 바꿔주시고,

질병입원의료비 3000만원, 질병통원의료비 10만원 상품을 보유하신 분들은

7월 중순 이전에 질병입원의료비 1억, 질병통원의료비 30만원 (자기부담금 5천원) 상품으로 갈아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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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도 부르시면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imnews.imbc.com/player/player_vod.asp <- 실손보험 축소에 대한 MBC보도

 

 

백승록
재무설계사

(주)비큐러스 + 동양종합금융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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