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바다 마을 일기
다른 사람의 눈동자에서
내 것과 같은 슬픔을 발견하는 일은
이제 더 이상 없길 바라요
마지막 보내는 길에서
우리가 함께한 슬픔은
이제 마음 한구석에 묻어두고
다시 꺼내게 되지 않길 바라요
잘가세요
저 먼곳에서
예전처럼 그렇게 웃으며
변함없이 지켜봐주시길 바라요
2012. 12. 19.2013. 12. 19.우리는 여전히 슬프다.
2012. 12. 19.
답글삭제2013. 12. 19.
우리는 여전히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