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0일 일요일

[SD] GN-001 트란잠 엑시아 Ver.LED

 

한달간의 길고도 힘든 작업이 끝났습니다.

 

SD 트란잠 엑시아

 

관절개수, LED 장착, 서페이서, 마스킹, 락커조색, 클리어칼라 오버코팅

 

실수도 많이 했고, 시행착오를 정말 많이 겪어서

 

어쩔수 없이 킷이 깔끔하지 못하게 된 부분도 있고,

 

여러가지로 미숙한 실력의 흔적이 보입니다만

 

이번 작업으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거두절미 사진 나갑니다.

 

 

 GN소드 액션

 

GN더블블레이드 액션

 

GN더블블레이드 액션

 

GN롱블레이드 액션

 

GN 롱블레이드 & 실드

 

GN빔샤벨 액션

 

여명의 종을 울려라, 새처럼!

 

후면샷

 

그리고...

 

TRANS-AM!

 

 

 

원본과의 개수포인트 비교입니다.

헤드부분은 머리 양쪽, 볼, 그리고 안테나 사이의 이마 부분을 파내고

글루건으로 채운뒤 클리어레드 도색,

눈은 파낸뒤 클리어그린 도색,

안테나는 샤프하게 갈아주었으나 작업중 세번 부러지는 사태가 발생해서

양쪽다 끝을 약간 뭉툭한 상태로 맞춰주었습니다.

 

헤드 뒤쪽도 마찬가지로 파내고 글루건 채운뒤 클리어레드로 도색.


 

태양로는 광섬유 효과를 내기 위해 1/144

엑시아와 SD태양로 부픔을 조합하여 재구성하고,

어깨에 장착하는 빔샤벨은 발광빔샤벨 작업관계로 1/100 부품을 사용할 의도였지만

발광마지막 촬영직전 만들어놓은 발광빔샤벨이 망가졌습니다.

목과 허리는 볼관절을 심어서 앞뒤로 각을 줄 수 있도록 개수하였고,

팔목에 관절 심어서 90도 가

동 가능하게 하고,

다리는 아예 허벅지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shimson_kr님이 알려달라고 하신 다리 개수 설명입니다.

오른쪽 원본 다리는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 한 개의 부품입니다.



그것을 분할하고 중간에 허벅지 부품을 만들어서 넣어주었습니다.

허벅지와 종아리를 연결하는 부품은

암수 폴리캡 한쌍을 이용했고,

약간의 디테일을 위해

고토부키야제 별매조인트에서 원형 부품을 이용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길고 긴 작업이 끝났습니다.

 

나름 보람도 있었고, 배운것도 많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MISSION COMP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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