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27일 일요일

쿠루루 상사

 


 

 
퇴근길에 심심하여 삼성동 코엑스에 들렀더랍니다.
 
기로로나 도로로를 구할까하고 갔는데
 
역시나 쿠루루만 쌓여있더라는.....
 
꽤 오랫동안 집었다놨다 집었다놨다 하다가
 
그냥 들고 왔습니다.
 
그게 바로 이놈입니다.
 
크크크크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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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니다. 크으크크크크크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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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쬐그만 놈이 부분도색 포인트가 있더군요. 귀마개는 아크릴컬러로 대충 칠해줬습니다.

눈과 안경코는 카드네임펜으로 그려주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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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놔라! 크크크크크크크큭~"

 

무언가를 강탈중인 쿠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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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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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루 내부프레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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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흨크크크크큭, 불쌍하시군요, 이지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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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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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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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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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큭크크크크큭, 까불다 망했습니다...."

 

안경또한 스티커는 버리고 카드네임펜으로 처참하게 박살내주었습니다.

 

이쪽이 더 느낌이 좋은거 같네요. 큭큭큭큭큭..

 

아무리 악성재고가 남는 쿠루루라지만

 

프라자체는 상당히 잘나온 것 같습니다.

 

제가 쿠루루를 안좋아하는데도

 

책상옆에서 절 쳐다보고 있는 이 놈이 상당히 귀엽게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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